
[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5일 "연초부터 대외 수출 여건이 좋지 않다면서 제조업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지 오래됐는데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혁신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의지나 노력 외에도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또 최근 프랑스에서 일고 있는 '노란조끼' 운동에 대하여 "직접 원인은 유류세 인상이지만, 근본 원인은 프랑스 사회의 양극화와 불평등에 있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프랑스 외에도 모든 선진국에서 수십년간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해 사회갈등이 빈번하다"며 "성장 일변도 패러다임으로 국가 운영에 차질을 빚고 사회 혼란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가 혁신적인 포용국가를 추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혁신성장을 통해 일자리 질을 높이고 사회안전망과 복지제도를 촘촘히 만드는 것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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