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찌나 김치를 많이 보내주시는지.. 감동입니다 ㅠㅠ
분명 사랑을 듬뿍 넣어서 보내주셨는데, 손이 정말 크신것도 같고~
김치냉장고는 물론이고 대용량의 냉장고에도 더이상 넣을 자리가 없어서
냉장고 정리를 한바탕 하고 난 뒤, 김치를 차곡차곡 넣어봤어요.
일단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안먹고 묵혀둔 오래된 반찬들을 버리고,
조금씩 남아있던 해묵은 김치도 죄다 정리했어요~
그리고나서 비닐에 꽁꽁 싸여있는 김치를 몇 개의 김치통에 담았네요.
아삭한 무와 함께 잘 익은 김장김치들이 하나씩 김치통에 옮겨졌습니다~
큼지막한 김치통에 몇 포기를 담아서 넣고, 국물도 넣어주었어요.
아삭한 무도 한 입 베어먹고, 김치를 손으로 주욱 찢어 먹는걸 필수!
얼추 정리하니 반나절이 지났고, 허리마저 뻐근하지만
올 한 해를 이 김치와 함께 보낼 생각을 하니 든든합니다~
반찬으로, 국으로, 전이나 볶음밥으로 다양하게 먹어보려구요 :-)
김치와 함께 올해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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