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기 전 라식 수술, 라섹 수술을 할 걸" 이라고 한탄하며 후회하는 임산부들의 사례가 많다. 안경, 콘택트렌즈 등을 착용하면서 번거로움을 느끼지만 임신 기간 동안 선뜻 라식, 라섹을 시행하기 어려워서다.
그렇다면 임산부의 라식, 라섹 수술은 정말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일까?
임신 중 또는 출산 직후에는 체내 혈관의 수많은 변화가 나타난다. 이는 눈 역시 마찬가지다. 눈에도 혈관 변화가 나타나면서 부종과 건조증,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라식, 라섹 수술 정확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임산부라면 출산 후 3개월 이후부터 라식, 라섹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눈 회복을 위해 안약을 투여하는데 이때 모유 수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투여한 안약이 체내 흡수돼 수유부에 미묘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확실하게 단유를 한 뒤 라식, 라섹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력교정술 전에는 담당 의사에게 출산 사실을 알려 보다 더 정확한 정밀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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