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이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자격증 취득기준이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인해 강화되기 때문이며, 당장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이수 교과목과 현장실습 시간이 늘어난다. 기존에는 이론 14과목(42학점)과 현장실습 120시간 이상이 기준이었으나, 개정 이후에는 이론 17과목(51학점)과 현장실습 160시간으로 변경된다.
또 15시간 이상이면 가능했던 현장실습 세미나도 30시간 이상으로 대폭 확대되며,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공고하는 실습기관에서 실습을 받아야만 인정된다.
이같은 법 개정으로 인해 올해 안에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험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학점은행제 전문기관 비전원격평생교육원 이성민 본부장은 "변경 되는 자격증 취득기준 적용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올해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학습 정원이 많지 않으므로, 여유 있게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온라인교육 전문기관인 '비전원격평생교육원'은 개원 10년차로 △사회복지사2급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이론 전 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3일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비전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전화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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