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의료분쟁 증가 추세…"
"임플란트 의료분쟁 증가 추세…"
  • 전준영 기자
    전준영 기자
  • 승인 2018.12.27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바른 치과선택이 보석 같은 내 치아 살린다

의료보험의 확대로 경제적 부담이 적어짐에 따라 임플란트 대중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이와 관련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국내 임플란트 환자의 20%는 제 수명의 10분의 1도 채우지 못하고 부작용으로 호소하는 이들이 많으며, 5명 중 1명이 재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 관련 의료분쟁 유형의 대부분은 10건 중 4건이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시술 중단이 차지하는 것으로 91.7%는 부작용 발생, 8.0%는 시술비 환급 관련 분쟁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한 경우 부작용으로 신경손상 후 장해진단까지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상수 군산 모아치과 원장은 "13년간 5만여 환자를 치료해 온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육체적·심리적 고통과 시간적·경제적 손실까지 초래하는 임플란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의료진 선택이 중요하다"며, "시술 전 자연치아 재생여부와 식립 필요량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X-Ray와 CT분석 시스템이 잘 갖춰진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하는 환자는 가격 이외에도 △풍부한 의료진의 임상경험 △보철 △교정 △치주 △구강악 악면외과 등의 다양한 협진여부 △환자 개인 맞춤별 상담과 진료 △수술 후 사후관리 △임플란트 품질의 표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문제의 소지가 가장 적은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