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유통업계가 대목을 맞고 있다. 최근 백화점 업계의 경우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서 여성의류, 쥬얼리, 잡화 등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복합쇼핑몰역시 스토리가 담긴 트리를 지점별로 세우는 등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 고객들의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이 밖에도 유통업계는 할인, 사은품 증정, 경품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지만 이 같은 혜택을 온전히 누리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 이에 새롭게 등장한 것이 바로 할인, 생활정보 제공 앱이다. 어플을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할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유통업계는 매출로 이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지역별 커뮤니티 앱으로도 활성화되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대전의 생활정보 할인 커뮤니티 ‘대전쿠폰’은 지역 내에 있는 맛집, 마사지, 뷰티, 숙박,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300여 개의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대전 지역 CGV 4개 극장(CGV대전, CGV대전가오, CGV대전탄방, CGV대전터미널)과 키즈카페, 마사지샵, 뷰티샵, 뷔페 등과 계약을 체결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는 기존에 CGV대전, 대전가오, 대전탄방, 대전터미널에서 진행해 온 일반 2D 영화 3천원 할인 혜택을 CGV유성노은, 유성온천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시사회 관람 이벤트’, ‘리뷰 이벤트’ 등 새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전쿠폰은 연말 기대작으로 불리고 있는 DC사의 ‘아쿠아맨’ 시사회에 고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해당 시사회는 오는 22일 20시 30분에 CGV대전탄방에서 154개석 규모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전쿠폰은 앱스토어 리뷰 이벤트로 대전쿠폰 앱에 응원, 리뷰를 작성하는 사람 중 20명을 추첨해 40여 명에게 대전 마사지 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쿠폰 오경준 대표는 “연말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면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대전 시민 분들이 대전쿠폰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많은 업체와 제휴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 30만 여 명이 사용하고 있는 대전쿠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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