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드론’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드론은 조종사 없이 무선 전파에 의해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 헬리콥터 모양의 무인항공기를 말한다. 현재 정부는 704억 원(2016년)이었던 드론 시장 규모를 오는 2026년까지 4조4000억 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히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산업계의 성장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최근 5년 새 20배 가까이 성장한 드론은 2010년대를 전후로 다양한 민간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현재 화재, 교통사고 등 사람의 접근이 힘든 공간의 경우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이 사용되고 있으며, 국립공원 역시 이달부터 심장충격기를 달고 안내 방송을 하는 구급용, 순찰용 드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기세에 힘 입어 최근에는 드론의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특수 목적용 드론, 자동차 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케이프로시스템’은 픽스호크 제작반, 고정익 제작 등 다양하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드론 아카데미’를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프로시스템의 드론 아카데미는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 자격 과정’, ‘픽스호크(Pixhawk) 자율비행 제작과정’, ‘대형 방제 드론 제작과정’, ‘고정익 제작 및 측량 입문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 자격증 시험은 학과시험, 실기시험, 구술시험, 실비행시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아카데미를 통해 항공법규, 항공기상, 항공역학, 비행이론 및 운용 등의 이론과 총 20시간의 실기 교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해당 과정은 합격할 때까지 지원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탈락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픽스호크 자율비행 제작과정은 이론 및 실기교육으로 픽스호크 세팅을 위한 최적화된 드론인 ‘f450 combo set’가 제공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방제 드론 제작과정 및 고정익 제작 및 측량 입문과정도 이론과 실기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용 기체도 함께 제공된다. 현재 드론아카데미의 각 과정은 대학생, 산업체 재직자, 공무원, 유관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케이프로시스템 강동애 대표는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드론 프레임 개발 제작, 조립, 가공, 유통, 교육 모두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케이프로시스템은 다양한 드론 인재를 양성하고 드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드론을 사용하는 모든 사업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길 원한다면 모든 사람이 합격할 때까지 지원하는 케이프로시스템의 드론 아카데미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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