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는 영화나 드라마 속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는 장소다. 주인공이 포장마차 자리에 앉아 음을 대변하는 친숙한 공간으로 대중의 뇌리에 깊게 박혀 있다.

이에 따라 젊은층을 비롯하여 중장년층까지 포장마차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다만 최근 들어 지역 개발 이슈로 인해 포장마차가 하나 둘 사라졌다. 이에 따라 포장마차의 정겨운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수요층이 많다.

술입창업 프랜차이즈 '가락동 리어카포차'는 이러한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정통 포차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락동 리어카포차는 복고풍 포장마차 인테리어를 적용한 추억의 매장 분위기, 술맛을 돋우는 아늑한 공간을 조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힘든 삶을 달래주는 따듯했던 그 시절의 포장마차 기억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이다.

가락동 리어카포차는 지난 7월 서초동 구 우성아파트 인근에서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오픈 3개월만에 강남 맛집 타이틀을 획득하며 입소문을 타는 등 이슈가 됐다.

가락동 리어카포차의 인기 비결은 맛있는 음식과 술 맛나는 정겨운 분위기다.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포장마차 시그니처 메뉴인 멸치국수, 닭발, 전, 어묵탕 등을 선보여 감성 자극에 나선다. 특히 불맛 메뉴를 주문하면 오픈형 주방을 통해 불쇼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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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