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근본 원인치료 없으면 만성질환 가능성 높아져
교통사고 후유증, 근본 원인치료 없으면 만성질환 가능성 높아져
  • 김현주
    김현주
  • 승인 2018.12.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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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일 동장군(冬將軍)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교통사고 후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인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주의가 요해지고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이란 사고 당시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고, 엑스레이나 MRI 등 감사상에도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었음에도 사고 이후 수일에서 수개월 이후에 찾아오는 원인모를 통증과 불편함 등을 통칭한다.

교통사고후유증 치료 단아안한의원 관악점 정인호한의원 안보은 원장에 따르면 이런 교통사고후유증은 크게 근골격계 이상, 신경계 이상, 장기 손상, 심리적 내상으로 나눌 수 있다. 아울러 각각은 ① 목·허리·어깨 등 관절 통증, ② 어지러움이나 이명·두통 및 현기증, ③ 호흡기 장애·속쓰림, 소화불량 ④ 불면증·우울증·만성피로 등의 세부 증상이 나타나는 편이다.

교통사고후유증은 방치할 경우 만성적 질환으로 될 문제가 있을뿐더러, 이런 교통사고후유증을 호소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는 편에 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약 114만건이며, 이에 따른 부상자 수는 약 180만명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런 부상자 중 경상 이하 단순 부상신고자의 숫자가 약 170만명 가량으로 전체 부상자의 약 95%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다시 말해 교통사고의 유형 중 대부분이 접촉사고 등 경미한 사고류가 많고, 이에 따른 잠재적 교통사고후유증 인자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겨울철의 경우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한기(寒氣)가 높아져 근육의 수축정도와 긴장도가 높아져서, 아무리 작은 교통사고라 할지라도 사고 이후 교통사고후유증 발병 가능성이 높아져, 사고 직후 반드시 교통사고후유증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한 편이다.

교통사고후유증 클리닉 단아안한의원 관악점 정인호한의원 안보은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 발병의 원인으로 ‘어혈(瘀血)’을 꼽고 있다. 죽은 피의 덩어리인 어혈은 교통사고 시 받은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런 어혈이 체내를 떠돌면서 바른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각종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 바로 교통사고후유증”이라면서, “교통사고후유증 치료는 바로 이 어혈을 바로 잡는 것에서 시작한다. 한의원에서는 침과 한약 등 내외치 겸병치료를 통해 어혈을 제거하고 혈류를 바로 잡아 교통사고후유증을 극복토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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