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취재본부=정재헌 기자]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제기는 모두 991건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지난 15일부터 어제 오후 6시까지 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 이의신청은 지난해(978건)보다 13건 늘어난 991건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 보면, 탐구영역 사회탐구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가 58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어려웠다는 국어영역이 150건, 수학 118건, 영어영역과 과학탐구영역은 각 70건과 48건으로 집계됐으며, 제2외국어/한문영역 18건, 한국사와 직업탐구 각 2건이었다.
수능 관계자들은 이같은 이의제기를 출제 오류보다는 고난도 문제에 대한 수험생들의 질의와 항의로 분석했다.
평가원은 오는 26일 정답을 확정한뒤 다음달 5일 수험생에게 최종성적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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