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취재본부=정성남 기자]지난달 29일 추락한 인도네시아 여객기의 비행기록장치, 블랙박스가 사고 사흘 만에 회수됐다.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쯤, 서 자바 주 카라왕 리젠시 인근 해역에서 사고기의 블랙박스를 찾아 회수했다고 밝혔다.
블랙박스는 사고기가 연락이 끊긴 장소 바로 인근 해저 30여m 지점에서 파손된 동체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박스가 조기에 발견되면서 현지에서는 추락 원인 규명에도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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