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스피드웨이'에서 2018년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을 개최
'AMG 스피드웨이'에서 2018년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을 개최
  • 김명수 기자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8.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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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독일식 업무·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2018년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참여해 첫 출범한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만 트럭과 다임러 트럭이 합류해 참여 업체가 독일 자동차 4개사로 확대됐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직무 및 대학교육을 받는 교육생은 총 33명이다. 이들은 자동차 정비를 전공한 특성화(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자 중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3단계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33명의 교육생들은 앞으로 19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사해 기업 현장 실무 교육을 받는다. 교육 비중은 70%로 나머지 30%는 대학 커리큘럼과 동일한 이론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론 교육은 메르세데스-벤츠와 제휴된 대학 2곳(여주대 자동차과, 두원공과대 자동차과)에서 이뤄진다.

아우스빌둥의 가장 큰 특징은 3년 동안 급여를 받으며 직무교육을 받는 한편 대학 학위 취득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교육이 끝나면 제휴 전문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때 아우스빌둥 참여업체는 교육생들에게 교육인증서를 함께 발급한다.

해당 인증서는 한독상공회의소를 통해 독일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승인 절차를 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신력이 확보된 인증서여서 해외취업에 활용할 수도 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은 "올해 2기 출범을 맞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직업교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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