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층들의 핫플레이스 홍대입구, 강남 등에 일식집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이는 한국인들의 일본 여행 횟수가 늘어난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산물 사랑이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일식집이라고 해서 회나 초밥만을 판매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본 현지의 전통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일본가정식집은 최근 들어 늘어난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등 혼밥족들을 겨냥한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특히 돼지뼈를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쫄깃한 면과 차슈 등을 얹어 먹는 음식인 ‘돈코츠 라멘’은 고소함을 겸비한 특유의 맛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메뉴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그 중 강남역에 위치한 일본식 돈코츠 라멘 전문점 ‘마루이치라멘’은 새롭게 단장한 내부와 메뉴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마루이치라멘의 메뉴는 기존 마루이치라멘과 함께 라멘, 교자, 볶음김치가 들어가 있는 ‘마루이치A세트’와 라멘, 가라아게, 볶음갓김치가 포함된 ‘마루이치B세트’로 구성됐다. 마루이치의 사이드 메뉴로는 ▲새우교자 ▲가라아게 ▲공기밥 ▲차슈 ▲계란 ▲김 ▲단무지 ▲볶음김치 ▲볶음갓김치 ▲꼬치세트 등이 있다.

마루이치라멘은 신선한 재료를 매일 15시간 일정한 온도로 우려내고 있으며, 사용할 양 만큼만 차슈를 조리하기 때문에 언제나 따뜻하게 차슈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파를 미리 넣으면 라면의 온도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고, 추가적으로 파, 목이버섯, 김을 주문할 때는 다른 그릇으로 제공되고 있다.

마루이치라멘 관계자는 “마루이치라멘이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품질, 신선도로 식재료가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냉장고에서 식재료를 꺼낼 때는 최소한 필요 양만 한정으로 꺼내고 있다”며 “라멘 음식점이라는 특성상 주방은 언제나 기름에 끈적인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번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루이치라멘은 요리학원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가 국내 요리학원 최초로 런칭한 외식업 브랜드로 강남역 5번 출구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마루이치라멘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루이치라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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