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예일 대학교 금융 전문가들이 주요 암호화폐 가격 동향 예측 요소를 발표했다고 예일뉴스 (YaleNews)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예일 대학교 경제학자 Aleh Tsyvinski와 Yukun Liu가 진행했으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 관련 첫 포괄적 경제 분석이 될 전망이다.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저자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리플 등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의 위험 및 수익률 교환 (risk-return tradeoff)을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2011년과 2018년 사이 비트코인의 동향을 분석했으며 리플 및 이더리움의 데이터는 2012년 및 2015년 각 암호화폐들이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데이터분석을 시작했다.

연구를 통해 두 전문가는 암호화폐가 대부분의 주식 시장에 노출이 된 바가 없으며 화폐의 수익률, 상품 그리고 거시경제학적인 요소에 노출이 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전문가는 “암호화폐 수익은 암호화폐 시장에 국한된 요소로서 예측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요수들 중 하나는 “강한 시계열 동력 효과”가 있다. 두 전문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일주일 동안 상승했다면 다음 주에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두 전문가는 비트코인 가격의 급증은 시장 수요를 급증시키며 투자를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동력 효과는 비트코인에 있어서 더 강하게 생기지만 이더리움 및 리플에 있어서는 통계적인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동력 효과 외에도 예일 대학교의 두 연구자는 투자가 관심 요소도 언급했다. 투자가 관심 요소는 암호화폐 가격 및 SNS에 올라간 암호화폐 질문 및 포스팅의 수와 관계가 있다고 한다.
Tsyvinski는 “모든 것들이 발생가능하다. 아마도 우리가 발견한 통계적 패턴은 완전 변화할 수 있다. 어쩌면 내일 규제당국이 비트코인을 금지할 수도 있으며 어쩌면 해킹이 일어날 수도 있다.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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