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키위스(대표이사 구성민)와 세토웍스(대표이사 조충연)가 '두피쿨' 일본 런칭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피쿨(DOOPICOOL)'은 최근 국내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약 2000% 이상의 펀딩을 받은휴대용 두피열 냉각기로, 비전기식 미용, 건강기기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키위스(주)가 개발하여 올 여름 처음 선보인 신개념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키위스(주) 관계자에 따르면 '한의학에서는 두피열이 탈로의 주 원인이라고 하는데, '두피쿨'은 이런 두피열을 아주 손쉽고 빠르게 식혀주도록 개발 되었다“ 며 "두피쿨'은 기존의 두피 진동기 등의 관리기와는 전혀 다른 컨셉으로, 강한 냉기를 두피에 전달하여 실제로 두피열이(온도) 빠르게 내려간다" 고 말했다.

별도의 전기장치가 없고 냉동실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 제품이고, 기본적으로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면 기분과 건강에 좋은 남녀노소 두루두루에게 권한다고 한다.

세토웍스 관계자는 “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년 남성뿐 아니라 여성과 20~30대의 젊은 층의 탈모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며 “최근 우리나라보다 더한 폭염 속에서 '두피쿨'에 대한 일본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기존 어떤 제품보다 뜨겁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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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