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를 이용한 인터넷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 수사관들이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송촌동 소재의 드루킹 일당의 창고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특검에 따르면 수사팀은 최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로부터 6월 중순경 '산채'로 불리는 경공모 사무실에 보관 중이던 물건들이 컨테이너 창고로 옮겨졌다는 진술을 확보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은 특검팀이 압수수색중인 파주 드루킹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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