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집회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경위와 세월호 민간 사찰 의혹을 파헤칠 특별수사단이 공식 수사에 돌입한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 별관 건물에 특수단 사무실 집기가 반입되고 있다. 육군·기무사를 제외한 군검사 등으로 꾸려진 특수단은 전익수 단장을 포함해 해군(7명)·공군(8명) 소속 군검사 15명(영관 7명·위관 8명) 및 군수사관(부사관) 15명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8월10일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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