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생각을 바꿀 생각을 찾습니다
'성매매' 생각을 바꿀 생각을 찾습니다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5.28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성매매방지 활동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인식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2018년 성매매방지 국민생각 공모전'을 마련하고 5월 28일(월)부터 6월 24일(일)까지 공모작 접수를 받는다. 

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성매매는 필요하다', '성매매는 내 문제가 아니다', '청소년 성매매는 청소년만의 문제이다' 등 성매매를 둘러싼 잘못된 통념들을 바꿀 국민의 다양한 생각들을 찾는 것으로, 성매매 없는 성 평등한 사회로 가기 위한 국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이다. 

공모 분야는 별도의 형식 없이 수기, 포스터, 표어, 이모티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 다양한 형태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성매매가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알릴 수 있는 생각 ▲성매매 없는 성 평등한 사회를 위한 제언 ▲청소년 성매매 유입방지를 위한 대안 ▲성매매는 개인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임을 드러낼 수 있는 생각 등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4일(일)까지 성매매방지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신청받는다. 

수상작은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5편, 동상 10편 등 총 18편을 선정하고, 그 외 200편에 대해서도 참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선정은 공모주제에 대한 적합성, 아이디어의 창의성, 성매매방지 사업의 활용성을 기준으로 하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6일(금)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성매매 추방주간(매년 9월 19일∼9월 25일)을 기점으로 국가 및 공공·민간기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성매매방지 온라인홍보관 수상작 갤러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아울러, 성매매예방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창행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성매매 없는 세상이 우리의 일상이 되기 위해서는 성매매 문제에 대한 그릇된 통념을 함께 바꿔가려는 국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성매매를 근절시킬 수 있는 좋은 생각들이 모일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