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부산대표 창업기업 260개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며서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전진 기지 역할에 대한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오는 9일 오후 해운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부산시와 신용보증기금 등 창업지원기관, 200여개 대표창업기업 대표 등이 모여 ‘부산 대표 창업기업 멤버십 Day’를 열고 구체적인 지원시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매출액증가와 투자유치 등 성장가능성이 있는 ‘부산대표 창업기업’ 203곳을 발굴, 다각적인 지원을 개발 ,지원하고 있는 부산시는 올해에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대표 창업기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연계한 우대시책을 마련했다.
정부와 부산시의 R&D사업과 각종 공모사업 연결을 촉진하고, 시 창업펀드(3001억원)·크레이티브숍·롯데유통망 등을 활용한 대표창업기업 투자 및 판로, 홍보 분야 우선지원, 지역축제 및 부산시 사업에 일정 쿼터를 적용해 대표창업기업에 할애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대표창업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숙박시설 할인, 항공권할인, 영화할인, 대출할인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창업유형 및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보증 및 투자를 위해 최저 보증료 0.3% 적용 등 우대 조건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 특화 컨설팅, 기업연수 프로그램, 신보 채용포털을 통한 채용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을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히고 “또 한번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재창업 정책을 위한 예산확대와 창업펀드 자금 조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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