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가 지원한 사업화지원 6개 팀이 모두 창업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덕성여자대학교 여성스마트창작터는 지난해 하반기 부터 지원해 온 하반기 사업화지원 6개 팀 모두 창업에 성공했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 동북권 여성창업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는 지식 서비스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앱, 콘텐츠 제작교육 및 실제 창업을 지원, 교육하는 사업이다.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 관계자는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는 2016년 6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여성스마트창작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간 4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스마트창작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에는 6개 창업팀을 선발해 창업자금과 준비 공간, 교육, 컨설팅 등을 착실히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들 6개 지원팀에는 위치기반 실시간 육아도우미 매칭서비스 O2O ‘돌봄’, 산후도우미 추천 및 간편 예약 서비스 ‘조은맘산후도우미’, 양손이 편안한 여행상품 O2O ‘공유한국(구 옐로우픽)’, 한 달에 한 번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 ‘자식농사’,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개인맞춤 주스 솔루션 ‘얼쓰랩’, 그리고 취향저격 영어강의 서비스 ‘뉴스튜터’등이 있으며, 사업화지원팀으로 선발된 6개 팀은 앱개발, 홈페이지 오픈 등을 마친 상태다.
예비 창업자였던 ‘자식농사’ 정수영 대표와 ‘얼쓰랩’ 전나연 대표도 사업자등록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사업채비를 마쳤다.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 관계자는 "우리는 4년~16년 과정의 중장기 교육 프로그램과 수료생 대상 창업세미나, 홈커밍데이 개최 등 후속지원을 통해 국가와 대학,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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