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엑셀러레이터, 베트남 스타트업 경진대회 열어
롯데 엑셀러레이터, 베트남 스타트업 경진대회 열어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7.10.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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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롯데액셀러레이터는 베트남의 액셀러레이터인 VSVA(Vietnam Silicon Valley Accelerator)와 함께 지난 26일 ‘제2회롯데-베트남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열였다.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베트남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VSVA는 베트남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기획재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액셀러레이터로 베트남 내 은행, 다국적 벤처캐피털, 해외 유명 대학에서 멘토단을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최근 VSVA는 선발된 10여 개 스타트업 회사를대상으로 4개월간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들 회사의 기업가치를평균 4.5배 성장시키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 ‘제2회 롯데-베트남 스타트업 경진대회’에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트랜반 뚱 차관,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 이혁 대사,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진성대표이사, VSVA의 Linh Han 대표이사, 베트남 인터내셔널 뱅크 한 응크 부대표이사, 롯데그룹 계열사 법인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베트남의 창업팀들에게는 총 5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는 4개월간 VSVA의 무료 사무공간 지원, 창업 컨설팅 등의 혜택이주어지며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및 한국의 우수 스타트업 팀들과교류의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액셀러레이터와 VSVA 간의 60만 달러 규모 펀드조성 조인식이 진행되어 펀드 자금은 향후 2년간 20여 개의 베트남스타트업에 투자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한편 롯데액셀러레이터는 국내에서도 스타트업에게도 사무공간 지원등 여러가지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설립한 창업전문 투자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LOTTE Accelerator)’는 자본금 300억원 가운데 롯데쇼핑 등 주요계열사(200억원) 출연금을 제외한 100억원은 신동빈 회장이 사재출연하여 스타트업에게 초기 6개월 간 창업지원금 2000만원을 비롯해 사무공간,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하는 ‘엘캠프(L-Camp)’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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