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는 23일 지하철1호선 광운대역사에서 '광운대역 창업타운, SNK-스타트업 스테이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유관 기관과 지역사회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SNK-스타트업 스테이션은 창업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과 대학생 및 청년창업가 들에게 필요한 하드웨어 인프라를 제공한다.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면서 생존역량이 강한 스타트업(Start-up)을 단계별로 육성해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번 창업타운의 개소로, 광운대는 노원구청, 지역주민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게 된다. 또한 지역 창업 허브로서의 SNK-VITAMIN 센터(2018. 9월 신축 오픈예정) 설립 및 이를 기반으로 대학, 지역 연계 창업교육 및 지원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광운대역과 광운대 캠퍼스 사이 공간을 ‘창업문화 특성화 거리’로 조성하는 등 광운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도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 개소하는 SNK-스타트업 스테이션을 통해 창업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과 대학생 및 청년창업가에게 필요한 하드웨어 인프라를 제공하고,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다.

광운대 천장호 총장은 "SNK-스타트업 스테이션은 지역에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고 지역주민, 학교, 지자체가 함께 건강한 창업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설립한 공간"이라며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자유로운 창업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운대 천장호 총장을 비롯해 인덕대 윤민영 총장, 삼육대 오덕신 부총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광운대역 김석태 역장,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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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