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해외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협력 기회 모색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SK텔레콤은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GMO)’를 영국 런던과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이달 중 설립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GMO를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해외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는 글로벌 뉴 ICT 생태계 구축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호 개방과 협력을 통해 뉴 ICT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사장은 주요 경영진과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아메리카 2017’ 현장을 방문한다. 그는 ‘MWC 아메리카’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해 통신과 AI 융합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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