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충전기 케이블로 부터 자유로와지도록 도와주는 스타트업이 있다.
스타트업캠퍼스 OZ인큐베이션 센터의 입주 스타트업 1기인 ‘모바일아일랜드’가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 전람회(IFA)에서 모듈형 무선 충전기 제품 ‘그라운드’를 발표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모바일아일랜드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충전이 필요한 각종 디지털 기기들이 늘어나면서 여러 개의 충전 케이블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것에 착안해 모든 충전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다양한 무선 디지털 기기들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모듈형 무선 충전기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9월 1일 IFA에서 첫 선을 보인 이들의 야심장인 모듈형 무선 충전기 제품 ‘그라운드’는 하나의 충전 케이블로 다양한 무선 제품을 한 번에 충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이 제품은 충전 케이블이 연결된 메인 제품인 ‘라지 그라운드’에 여러 개의 ‘스몰 그라운드’를 사용자가 자유롭게 부착해 하나의 케이블로 휴대폰, 보조배터리, 무선 스피커 등 다양한 무선 기기들을 간편하게 충전시킬 수 있도록 만들었다. 라지 그라운드는 15W 고속 충전을, 스몰 그라운드는 5W의 일반 충전을 제공하며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그라운드까지 기본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3종 세트와 함께 ‘빌딩’ 제품 시리즈도 선보였다. ‘빌딩’은 무선 스피커, 무드 스탠드등, 대용량 배터리, 선풍기 등 책상 위 소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며 디자인과 기능을 가미한 제품이다.
현재 모바일아일랜드는 스타트업캠퍼스 OZ인큐베이션 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디자인을 전공한 고소영, 유나연 대표가 공동으로 창업하여
삼성전자의 Creative Square 사업을 통해 제품 제작을 지원받고 있다.한편, IFA 전시회는 유럽최대의 가전제품 전시회로서 세계적인 가전제품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이다. 매년초 미국에서 열리는 CES(소비자가전전시회)와 스페인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 행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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