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인공지능(AI) 업체들을 인수하려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네이버는 ‘컴퍼니 AI'를 인수했다. ’컴퍼니 AI'는 최적화 연구, 기계 독해, 자연어 이해, 대화 모델 연구 등에 기반한 다양한 기술을 보유 중인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0월 미국의 인공지능 음성 비서 스타트업 ‘비브랩스’를 인수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사단법인 소셜컨설팅그룹 SCG(대표: 고영)는 ‘M&A 시장 트렌드’를 주제로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마포구 서교동에서 트렌드 워크샵을 개최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M&A 시장의 주요 10가지 주제별 사례와 트렌드, 분석 사항들로 구성돼 있다.

SCG에서 선정한 주요 10가지 사항은 ▲크로스 M&A ▲합종연횡 ▲IP 신속확보 ▲어크하이어 ▲신성장(신수종) ▲우회 상장 ▲자금 조달 ▲지주사 전환 ▲PMI ▲적대적 M&A 이다.

이번 행사는 M&A와 신사업을 준비 중인 기업 실무진들에게 국내외 M&A 시장에 관한 새로운 시야와 관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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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