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서 58개 우수사업 선정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서 58개 우수사업 선정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7.03.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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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송수근, 이하 문체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이하 중기청)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관광공사),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 이하 어촌어항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 이하 서울센터)가 주관사로 참여한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개최 결과, 전도유망한 예비관광벤처부문에서 38개, 해양관광벤처부문에서 10개, 푸드테크부문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제7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과 제2회 푸드테크 경진대회를 통합해 개최한 이번 통합공모전에서는 창의적인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발한 후 사업화를 지원한다.

문체부가 주관하는 일반관광벤처 부문은 지난 6년간 공모전을 통해 총 344건의 사업을 찾아내고, 246건의 창업과 1천79건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해수부가 올해 처음으로 해양관광벤처 부문을 도입해 관광 분야에서 더욱 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부·농식품부·중기청이 함께 개최한 제2회 푸드테크 경진대회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비관광벤처 8.7:1, 해양관광벤처 4.4:1, 푸드테크 8.5:1의 경쟁률을 뚫고 총 58개 팀 선정

지난 1월 24일(화)부터 2월 22일(수)까지 진행된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모집 결과에 따르면 일반관광벤처부문(예비관광벤처사업, 관광벤처사업)은 총 362건, 해양관광벤처부문은 총 44건, 푸드테크부문은 총 85건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됐다.

예비관광벤처사업부문의 38개 사업과 해양관광벤처부문의 10개 사업 그리고 푸드테크 부문의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방거주 청년 가점 등의 우대를 통해 예비관광벤처사업과 해양관광벤처사업을 선발해 지방 일자리 창출 등 지방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방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최종적으로 선정한 예비관광벤처 38개 사업은 창업 및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3천만 원(자부담 25%)과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올 연말까지 지원받는다.

특히 경쟁력이 높은 사업들에 한해서는 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박람회에 참가할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연말 최종 사업평가 결과를 통해 선정된 우수 기업의 사업들에는 관광벤처사업으로 승격될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올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관광벤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전문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와 어촌어항협회가 최종적으로 선정한 해양관광벤처 10개 사업은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2천250만 원과 문체부와 협업한 스타트업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연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해수부는 창업에 성공하거나 사업 아이템을 상품으로 출시한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양관광벤처 표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2017. 9. 20∼26.)에 해양관광벤처기업 전용 부스를 마련해 홍보와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 농식품부를 통해 선정된 푸드테크부문의 10개 팀은 시제이(CJ)의 '키친인큐베이터'와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회, 사업화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중기청의 창업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응모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하반기에 열리는 대한민국식품대전, 농식품 벤처창업아이디어 제품관, 창조경제박람회 등에 제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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