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방지 위한 하이브리드형 집집진기술 보급 확대 나서
대기오염방지 위한 하이브리드형 집집진기술 보급 확대 나서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6.10.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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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지이테크가 염색 가공공정에서 주 생산설비인 텐터기(다림질시설)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친환경적 제거 방법인 하이브리드형 집진기술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염색산업 중 특히 텐터기에서는 다량의 폐유(폐기름)을 함유한 악취로 인한 대기환경오염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와 산업공단 인근 주민들의 보건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이테크는 대구지역 뿐만 아닌 전국적으로 염색산업의 대기오염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 전기집진기 개발 및 보급을 주도하고 있다.

지이테크는 염색산업의 대기오염방지를 위한 전기집진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EIP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텐터공정에서 배출되는 폐유의 저 함수 회수 및 정제연료유 재활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기술개발을 완료하였다.

개발된 기술은 염색산업의 텐터기에서 발생되는 텐터 배가스에 포함된 폐유(폐기름)를 90%이상 회수하여 백연과 악취 배출량을 현저히 낮추었다. 또한 회수된 폐유를 정제연료유 생산 원료로 공급함으로써 자원네트워크 구축에 성공함에 따라 차세대 대기오염방지 기술로 평가 받았다.

이에 따라 지이테크는 기 개발된 기술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EIP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생태산업단지 보급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 중이다.

지이테크는 이번 생태산업단지 보급 사업을 계기로 염색산업의 대기오염방지 시설로써 하이브리드형 집진기술을 개선/보급하게 된다. 하이브리드형 집진기술은 열교환식 스크라바와 건식전기 집진기술을 접목한 기술로써 텐터 후단 배가스에 포함된 폐열과 폐유를 회수함과 동시에 재활용이 가능하다.

염색산업단지에 적용시 에너지 저감 효과와 자원 재순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으며 지역 악취 등의 환경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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