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고용노동부(차관 고영선), 국토교통부(제1차관 김경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장여성아파트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여성근로자들의 주거의 질을 높이면서도, 주거빈곤계층에게 더 많은 행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부처, 기관간 좋은 협업 사례로 보여진다.
현재, 전국 6개* 지역에 820세대의 직장여성아파트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할 경우 약1,610세대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근로복지공단과 LH공사는 직장여성근로자 주거안정에 우선하고자 직장여성아파트 현 입주세대인 820세대를 직장여성들에게 우선적으로 특별공급하고, 나머지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입주대상자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 직장여성아파트 운영 지역 : 서울, 인천, 부천, 춘천, 대구, 부산
직장여성아파트는 고용노동부가 저소득 여성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실질소득 보장을 위하여 ‵88~‵90년까지 건립하였고 근로복지공단이 위탁받아 35세 이하 저소득 무주택 여성근로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운영하여 왔으나, 최근 건물이 노후화 되어 관리의 어려움과 일부 공실 발생 등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7년까지 행복주택 15만호 공급할 계획으로 도심 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작년 10월 송파 삼전지구 첫 입주를 시작으로 금년에도 1만호 입주자 모집을 진행 중으로, 상반기에 공급한 서울가좌지구의 경우 경쟁률이 최고 48:1에 이르는 만큼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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