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서울 중구의 명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매주 “버스킹((busking, 거리공연)쇼“가 다양한 형태로 진행 된다.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협회장 오금탁)는 재단법인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과 공동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중앙에 위치한 어울림광장에서 8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버스킹 쇼를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진행되는 버스킹 쇼는 “낭만버스킹쇼”이란 타이틀하에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어우러지는 거리 (광장)문화공연으로 진행될 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을 통해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은 물론 동대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주변 쇼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문화로 춤추는 대한민국의 열린 공간의 장을 작으나마 연출하겠다고 하였다.
그동안 홍대, 대학로를 기점으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져왔던 거리공연 문화를 “낭만버스킹 Show"라는 타이틀하에 동대문의 명소인 DDP광장에서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진행함으로 보다 많은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자신들의 나래를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제공하고 또한 도심속 문화융성의 장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겠다.
(사)한국힙합문화협회 김승기 사무총장은 “어찌보면 동대문의 작은 한 공간에서 진행하는 버스킹이라고 보일 수도 있지만 도심 속에 여러 다양한 휴식 공간이 널려있음에도 이들 공간이 다양한 문화공연 또는 퍼포먼스의 공간으로 승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록 시작은 작을지라도 금년 낭만공연, 낭만버스킹이 마무리될 즈음에는 이 넓은 광장의 여러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참여 아티스티 및 관광객들이 즐기는 공간이 창출될 것이라고 보며, 이러한 흔적들이 쌓여서 도심 속 여러공간들이 문화로 춤추는 대한민국의 작은 출발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나름 포부를 밝히고 있다.
금번 낭만버스킹쇼는 (사)한국힙합문화협회에서 장르구분 없이 신예 아티스트에게 문화공연에 대한 열린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자체 경비부담으로 시작되었으며, (재)서울디자인재단에서 문화공연 공간을 무상지원하고, 렛츠런재단에서 소정의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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