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평수의 매장 운영 및 전문 제빵기술 습득 가능?
소형 평수의 매장 운영 및 전문 제빵기술 습득 가능?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6.06.0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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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일본 베이커리 전문점 ‘도쿄팡야’가 ‘금주의 프랜차이즈 인기순위 BEST 100’에 첫 진입했다.

‘프랜차이즈 BEST 100’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순위지표로 회사규모, 성장, 재무안정성, 광고홍보, 관리충실도, 가맹점 등의 항목을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한다.

이번에 100위권 내 처음 진입한 ‘도쿄팡야’는 정통 일본 빵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지닌 베이커리로, 매스티지 브랜드로서 국내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10가지 기본 반죽에서 80여 개의 빵을 베리에이션해 손쉽게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효율적인 제조기법인 ‘스크래치(scratch) 공법’을 개발해 많은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 수 있게 했다. 또 점주가 전문 제빵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제빵실력을 늘려나갈 수 있다는 점도 도쿄팡야 만의 장점이다.

특히 대형매장 위주의 가맹점 확장을 해온 도쿄팡야는 최근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6㎡(약 20평) 규모의 중소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소형 매장 오픈은 예비창업자들에게 넓은 매장 공간의 유치로 인한 비용 및 부담감을 덜어 줄 예정이다.

도쿄팡야 점포 개발팀 관계자는 “웬만한 커피 전문점과 비슷한 창업 비용으로 베이커리와 커피, 음료, 디저트를 취급하는 일본식 베이커리 전문점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되고 있다”며, “고급 초콜릿을 비롯해서 꾸준하게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는 도쿄팡야의 끊임없는 제품 개발이 가맹점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과 비교적 로스가 적어 제품별 마진이 높다는 점과 다양한 부가상품들이 매출신장에 보탬이 된다는 점 또한 도쿄팡야 만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가맹점주의 운영 만족도를 높이고 예비창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도쿄팡야는 올해 정기 창업설명회 진행 등 가맹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는 작은 공간과 비용으로 효율적인 베이커리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다방면에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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