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티켓몬스터등 투자유치 소식
토스,티켓몬스터등 투자유치 소식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6.04.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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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간편송금 ‘토스’ 비바리퍼블리카, 265억 원 투자 유치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업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KTB네트워크와 실리콘밸리 기반의 굿워터캐피탈과 알토스벤처스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26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 투자금을 토스 서비스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확장하는 데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스는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 없이 수초만에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받는 사람 계좌번호나 전화번호, 금액, 암호 입력 등 3단계만 거치면 송금이 완료된다. 

서비스 출시 이후 약 11개월 만에 누적 송금액 1,0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이달 한 달 송금액으로만 1,000억 원가량을 취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토스를 통한 누적 송금액은 3,000억여 원으로, 동종 서비스 중 최고치다. 토스를 통한 월평균 송금 횟수는 약 7.2회로, 이는 지난해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 월평균 모바일뱅킹 계좌이체 횟수(2.2회)의 3배가 넘는 수치다. 현재 전체 사용자 수는 200만 명가량이며, 앱스토어 금융 부문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티켓몬스터, NHN엔터로부터 475억원 규모 투자유치

'티몬'은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로부터 4,000만 달러(약 475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티몬과 NHN엔터가 연초부터 진행 중인 3억 달러 규모 투자금 조달의 일환으로, 티몬은 기업가치가 15억 달러(약 1조7,817억 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로 티몬과 NHN엔터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쇼핑, 결제, 전자상거래 솔루션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하고 NHN엔터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의 티몬 내 홍보에서도 협업한다. 또 온라인 쇼핑의 전 과정에 대한 기술 혁신도 함께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오늘의집’ 버킷플레이스, 본엔젤스와 IMM에서 10억 원 투자 유치

버킷플레이스는 인테리어 콘텐츠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본엔젤스와 IMM의 투자 금액은 각각 6억 원과 4억 원이다.

'오늘의집'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서비스 중인 버킷플레이스의 앱으로 인테리어 콘텐츠와 관련 제품 구매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홈스타일링 전문가의 가이드부터 일반인들의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 등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앱에서 건물 형태, 스타일, 평수 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속 태그 버튼을 클릭하면 가구와 소품 정보를 볼 수 있고,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나 다른 쇼룸 사례들로 바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의료관광 플랫폼 개발사 어게인트웬티, 인크 통해 1억310만 원 투자 유치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는 외국인 대상 국내 의료관광 O2O 플랫폼 '메이즈한'을 운영하는 어게인트웬티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1억 원 모집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어게인트웬티는 42명의 투자자로부터 총 1억310만 원을 모집했다. 특히, 이번 펀딩에는 엔젤투자자뿐 아니라 한국투자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기관투자자도 다수 참여했다.

관계자는 인크를 통해 모집된 자금은 마케팅과 중국 북경 법인 설립 비용으로 활용될 계획며 어게인트웬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주요 타겟 시장인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더욱 편리하게 국내 의료관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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