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벤처창업 활성화 단계 진입
스마트미디어 벤처창업 활성화 단계 진입
  • 이기석 기자
    이기석 기자
  • 승인 2015.04.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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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1인 기업·벤처의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개발→상용화’에 이르는 창업 전(全)주기 지원체계를 ‘14.5월부터 구축·가동 중에 있다.

미래부가 설립한 ‘K-ICT 스마트미디어 서울센터’(홍대인근 소재)를 중심으로 스마트TV앱 개발,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 1인 기업의 개발 공간 제공 및 사업화 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4년도 정부 지원사업으로 약 33.6억원을 투자하여 1인 벤처·중소개발사의 직·간접 매출이 68.5억원(’14.5~12월말 기준)에 이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였다.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해 15개의 혁신적인 양방향 방송서비스 및 기술을 개발하였고, 스마트TV앱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미디어 분야 우수 중소벤처의 스마트TV앱 13건을 개발·상용화하여 벤처들은 35.2억원의 직간접 매출을 기록하였다.

또한, 스마트미디어 센터에 입주한 1인 기업 11개사에서 ’14년 총 5.2억원 규모의 매출 및 투자를 유치하였고, 1인기업 일부는 국내 주요 스타트업 대회에 입상하고, 현재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기업과의 계약·제휴를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정부는 스마트미디어 산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플랫폼사와 중소개발사, 벤처간의 협력의 장을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하여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14.6.24~25에는 총 61개 업체가 참석하여 최종 6개 팀을 선정하고 각 1억원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하였다.

올해(‘15.4.1~3)는 작년보다 많은 117개 업체가 참석하였으며 구글의 3D 가상현실 헤드셋인 ‘카드보드(Cardboard)’ 인증 프로그램(WWGC)을 획득한 우수한 국내 벤처사인 ‘고글텍’이 플랫폼사로 참석하기도 하였다.

정부는 중소벤처기업과 플랫폼사 간 매칭 결과를 바탕으로 ‘15.5월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정부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25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여 이들 업계의 협업과 창의적 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스마트미디어 서울센터 이어 의정부·대구에 신규로 지역센터를 추가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운영으로 확보된 중소벤처 지원역량을 지역에 기반한 창업으로 확대하여 균형잡힌 스마트미디어 지원을 노력할 예정이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스마트미디어 관련 1인·중소벤처와 플랫폼기업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 및 벤처팀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상시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협업체계가 시장에 뿌리내릴 때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서비스 및 사업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K-ICT 스마트미디어 센터를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미디어 분야 특화분소로 운영하여 이들 벤처의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특히‘문화창조융합벨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류콘텐츠의 세계화 거점으로 기능토록 할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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