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우리나라 조선 사업에서 최대이 물량을 맡고 있는 회사로 대기업의 일차벤더이면서 독보적인 선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이영산업기계(주)는 조선사업, 플랜트 사업, 산업 기계 구조물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매출액이 1500억에 육박하면서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울산 소재의 중소기업이다. 

이영산업기계는 또한 단 한번도 해고나 구조조정을 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업무 환경에 신경을 써주고 있다. 중소기업 중에서는 덩치가 큰 편으로 조만간 대기업 수준으로 발전하게 되며 이에 따라서 사원 연수와 대우, 복지등도 대기업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영산업기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은 직원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한번도 구조조정이나 해고가 없는 것은 그만큼 회사와 직원간의 신의를 잘 지켜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일에 대한 보상을 최대로 해주면서 서로간의 신뢰가 쌓이게 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인 의무와 책무를 다하는 회사라고 자부심이 대단하다. 

직원들의 중. 고등학생 학자금 전액 지원과 사원대학원 학비 지원, 호텔 수준의 기숙사와 식사 제공, 어학 교육 및 해외연수,출장등을 통하여 현장 인재로 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각종 복지혜택을 갖추고 있는 이영산업기계는 조선 공학과 화학, 기계등에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기다린다고 한다. 

이영산업기계는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우수중소기업 소개 프로젝트인 스마일스토리지(www.smilestory.or.kr)에서 행복으뜸기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일하기 좋은 기업 분위기를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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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