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울 성남 대결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버스 안에서'
버스 안에서라는 노래가 20여년 전에 나왔는데 다시 쓰이게 될 줄은 몰랐네요.
경기력은 서울 입장에서 나름 잘했는데 아쉬웠습니다.
에스쿠데로 득점 실패랑 김진규 골대 빼고는 경기를 못한 것 같진 않습니다.
다만 승부차기가 아쉬웠고요.
그래도 올해 내내 득점 부재인 상황에서 3개 대회를 거의 끝까지 다 뛰어가는데요,
내년에는 지름신 강림하길 바라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수비 미들 공격 다 나쁘진 않다고 보는데 최전방은 특히 돈을 많이 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