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시 연고팀 사간도스 윤정환 해임은 자발적인 우승포기라는 설이 있네요. 덧붙여 J리그 중소도시 연고지 구조 한계점도 비판에 오르고 있다네요.
지나가다
2014-08-18 13:13:12 | 조회: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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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 도스의 연고지 도스가 중소도시도 아니고 인구 7만의 깡촌 시골 도시라고 합니다.
우리 한국 축구행정가들이야 뭐 아주 사간도스를 롤 모델로 여기고 자기만 아는 비법인냥
J리그에 사간도스라는 팀은 인구가 7만인데 지역밀착으로 관중이 1만명이 넘고 어쩌구
떠받드는 구단인지만 사실 작년에도 성적 상위권이고 그랬지만 성적이 좋아도 워낙
배경 연고지도 인구도 없고 그래서 스폰도 안 붙고 그래서 적자였다고 합니다.
이것도 그나마 선수단 비용을 저비용으로 끌고가서 (저연봉, 원정시 숙소 유스호스텔 수준에 경기 끝나면 원정지에서 하루쉬고 귀환하는 대부분의 팀하고는 달리 끝나자마자 저가항공으로 바로 돌아오느는 등등 정말로 인건비 쥐어짰는데도 적자였던 거조.
올해는 더욱더 성적이 좋으니 선수들 불만 나오고 그래서 윤정환 감독이 총대메고 선수들 연봉과 처우 개선 이런 부분으로 갈등이 증폭되어서 해임되었다는 것이 거의 정설이라고 합니다.
이 사태를 보고 일본 축구팬들이 J리그는 일부러 우승을 피하는 구단이 나오는 막장 리그라고 자학하고 엄청 까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프로야구 대도시 연고지 위주로 잘 만 돌악는데 J리그 깡촌 시골팀들만 득실득실해서 맨날 지역밀착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결국 이렇게 우승 포기하는 프로같지도 않은 팀들만 있다고 그러고...
이번 사간 도스 사태 보고 절대 J리그 소도시 지역밀착 어쩌구 이런 개소리에 절대 현혹되면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