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이재법)는 지난 21일 사이버 폭력과 사이버 도박이 청소년들 사이에 성행하고 있다는 소문들 듣고 문경시 산양면에 있는 산양중학교(교장 김영배)를 찾아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이버 폭력은 익명성, 무책임성, 공감 결여, 공격 성향이 원인이며, 도박중독은 온라인상에서 과도한 도박 행동으로 현실 세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중독 상태를 말한다.
협의회 박진우 위원이 사이버 폭력에 대한 강의로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 현황, 원인, 특징, 예방 대책, 가해자 처벌 등에 대한 순으로 강의를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주었다.
예천 지역구 보호관찰 특별위원인 권인경 위원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알기 쉽게 강의를 이끌어 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산양중학교 김영배 교장은 “사이버 도박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가족과 학교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가 청소년 선도 예방하는 일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뜻깊은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교육을 진행하기 전에 3학년 지준서 모범 학생에 대한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이재법 협의회 회장의 전달식이 있었다.
한편, 문경지역구에서는 전형섭·이성일 부회장의 노력으로 고상범 문경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을 제274회 문경시의회 3월 22일 임시회에서 통과하게 되어 보호관찰소협의회 문경지역구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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