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에 있어 검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헬스케어 플랫폼 빅케어가 건강 구독 서비스인 헤일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케어의 헤일로는 건강 검진에서 나아가 검진 결과에 맞춰 사후 맞춤 관리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심혈관 건강 체크 ▲멘탈스코어 모니터링 ▲스트레스 지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기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할 수 있다.

기본 서비스 이외에도 사용자가 더 나은 건강을 위해 직접 선택 및 구독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용자는 멘탈케어와 웰니스 등 5가지의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여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헤일로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캐리온(병원 진단과 동등한 수준의 소변검사키트) ▲바바푸(마음 공감 통화 서비스) ▲아토머스(마인드카페, 온・오프라인 심리상담) ▲런데이(맞춤 달리기 전문 트레이너) ▲핏닥(전문가에게 받는 체형 평가 및 스트레칭) ▲리얼피티(최첨단 모션 인식 기술 기반의 맞춤형 운동처방) ▲핏타민(현직 약사와의 상담으로 맞춤형 영양제 구독) ▲슬립루틴(AI 기반 수면 상태 측정 및 개선 가이드 제공) ▲큐모발검사(머리카락으로 현재 영양 미네랄 및 유해 중금속 확인 서비스) 등이다. 빅케어는 다양한 건강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개발과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캐리온 소변검사키트는 빅케어의 PB상품으로 100%의 정밀도와 98%의 정확도로 쉽고 빠른 검사가 가능한 상품이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B2B로 가입된 기업에만 제공되는 서비스로, 올 하반기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B2C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가입 기업은 5월 16일부터 직접 헤일로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14일 무료 체험권'을 받아볼 수 있다.

빅케어 관계자는 “개인화가 강조되는 시점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건강 서비스를 구독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헤일로 서비스를 통해 건강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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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철 79ysw@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