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합격자 초졸 85세, 중졸 83세, 고졸 80세
검정고시 합격자들 격려,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한 힘찬 여정의 한 과정이길’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합격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합격자 대표,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학업 성취를 치하하고 자부심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여식은 식전 공연, 개회사 및 국민의례, 합격증서 수여(25명), 장학증서 수여(6명), 축사(교육감, 동문회장), 합격 소감(합격자 대표), 폐회,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고 초졸 85세 이00 씨(여), 중졸 83세 황00 씨(여) 등 합격자 대표 6명이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합격자분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주변에 희망 메시지를 전하여 더욱더 큰 힘이 될 것입니다."라며, "이제 새로운 시작점에서 도착이 아니라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한 힘찬 여정의 한 과정이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중·고졸 과정에 2,113명의 지원자 중 1,890명이 응시해 1,668명이 합격, 평균 88.2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초졸 85세 이00 씨(여), 중졸 83세 황00 씨(여), 고졸 80세 서00 씨(남)가 최고령 합격자로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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