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채 한의학박사의 건강한 소통] 직장인 자가운전 출퇴근은 스트레스 덩어리, 고혈압에 치명적!
[최홍채 한의학박사의 건강한 소통] 직장인 자가운전 출퇴근은 스트레스 덩어리, 고혈압에 치명적!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4.15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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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부족, 스트레스와 혈기 고혈압의 도화선, 호시탐탐 당신 건강 해치고 있어
주말 가족끼리 함께하는 캠핑, 레저 등에만 운전대 잡는 것이 중년 직장인의 혈압을 올리지 않는 최상의 선택

 

40대에 접어진 직장인은 어찌 보면 황금 절정기에 섰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30대 활력이 사라진다고 느껴 체력을 아끼자고 자가운전을 한다면, 상큼하게 현관문을 나선다 해도 수많은 끼어들기, 차량정체 매너 없는 얌체 운전자들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욕이 나오고 핏대가 서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 핏대가 고혈압의 도화선이다. 이러한 조짐이 쌓이다 보면 높은 혈압 수치가 고착화 돼 자신도 모르게 고혈압 성인병 환자 대열에 서게 된다.

대표적인 성인병인 고혈압 증상에 걸리지 않으려고 바라는 것은 당신만이 아니다. 매일 매일 출퇴근 지옥에서 조금이라도 건강관리에 마이너스가 될 만한 것이 있으면 즉각 제거하는 것이 좋다.

출퇴근 통근 수단에는 걸어서, 자전거로, 대중교통으로, 운전기사가 운전, 직접 운전 출근 등이 있다. 이 중에서 고혈압만을 의식해서 따진다면 자가운전 출·퇴근 말고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출근과 걸어서 출근이 가장 좋다. 다음은 대중교통으로 출근, 자전거 타고 출근의 순이다.

자가운전 출퇴근이 자유로운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핸들을 잡은 것만으로도 혈압(血壓)이 20밀리 정도는 더 상승하게 돼 최악 상태의 출퇴근 수단이다. 즉 집을 나설 때는 기분이 좋아도 도로 혼잡으로 인해 회사 사무실에 도착할 무렵에는 이미 피곤해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또한 눈으로만 복잡한 길을 달리지, 실제로는 가만히 운전석에 앉아 있으니 운동 부족도 심각한 문제가 된다.

굳이 자가운전으로 출근을 하고자 한다면 건강을 위해 욕심을 버리자. 주말 가족끼리 함께하는 캠핑, 레저 등에만 운전대를 잡는 것이 훨씬 더 좋다. 이러한 운전 습관이 황금 절정기에 있는 중년 직장인의 혈압을 올리지 않는 최상의 선택이라 할 수 있으며 통근법의 하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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