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롯 쇼'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에서 진행된 투표의 결과가 26일 '스타 차트 트로트 순위'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투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트롯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결과 황영웅이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고 더 트롯 연예 뉴스가 발표했다.

1위는 김호중이 차지했으며, 3위는 손태진이 이름을 올렸다. 박군은 4위, 에녹은 6위, 정동원은 7위에 랭크됐고, 10대 트롯 신동 전유진은 20위에 자리 잡았다.

황영웅은 지난해 10월 28일 '꽃구경'이라는 타이틀 곡으로 데뷔, 한터 차트에서 50만 골든 패를 달성하며,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트로트계의 새로운 아이돌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첫 팬 콘서트 '겨울, 우리 함께'에 이어,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수원, 서울, 울산, 창원,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봄날의 고백'이라는 콘셉트로 2차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영웅 2차 전국 투어 콘서트는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황영웅의 공식 MD 굿즈도 출시돼 콘서트의 열기를 한층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웅 공식 굿즈는 ‘싸운드웨이브’에서 구매 가능하다. 황영웅의 남성 팬은 "회사 갈 때도 굿즈를 착용하겠다"라며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스타 차트 트로트 랭킹 투표는 매월 1일 오후 3시부터 15일 오후 11시 40분까지 '더 트롯 쇼'의 공식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1위로 선정된 스타의 이름으로 아동구제구호개발 NGO 단체에 100만 원이 기부된다. '더 트롯 쇼'는 SBS FiL과 SBS M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는 스타들의 사회적 책임과 기부 문화를 장려하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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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