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 제공
지난 20일, 서초구청(구청장 전성수) 서초 느티나무센터에서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미래교육아카데미의 챗GPT·생성 AI 교육전문가 김소희 전임강사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에이닷과 D-iD 활용법'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에이닷의 통화 요약 기능을 시작으로, AI 포토, 챗T, 날씨 정보, 맞춤 뉴스 요약 듣기, 교통 정보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AI 프로필 생성을 통해 D-iD에서 텍스트 입력으로 말하는 아바타를 만드는 방법을 활용해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인공 지능 도구들을 직접 사용해 보며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교육받았다.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에 대해 "AI 교육이 너무 재미있다. 빨리 변해가는 세상의 흐름에 나도 조금은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반복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하다"라고 교육 소감을 표현했다. 이러한 반응은 교육이 단순히 지식 전달의 차원을 넘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교육을 함께 진행한 이혜영 챗GPT 강사는 "교육생들이 이제는 앱 설치부터 가입까지 수월하게 진행하고, 프롬프트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원하는 정보도 바로 찾아 활용한다. 이 교육이 시니어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김소희 강사는 "시니어들이 새로운 지식을 접할 때마다 눈을 반짝이며 흥미로워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강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기술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열정을 가진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참가자들에게 AI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시니어들이 인공 지능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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