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 단지, 계절별 과일의 향연기대.
세종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맨발로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세종 중앙공원 내에 도심 속 맨발 산책로의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 호수공원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과일을 직접 따 먹을 수 있는 유실수 단지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종시 중앙공원의 소나무 숲은 이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 조성될 맨발 산책로는 시민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약 8,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550m 길이로 계획되어 있다. 황토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하여 조성되며, 50m 구간의 지압 코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종 호수공원에 조성될 유실수 단지는 블루베리, 포도, 대추 등 다양한 유실수를 심어 시민들에게 계절별 과일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감성적인 풍부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맨발 산책로와 유실수 단지 조성은 세종 중앙공원과 호수공원을 시민들에게 더 가까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가 시민들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며, 상반기 중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세종시의 이러한 노력이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휴식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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