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힐링마을, '경주 남산 수정 에너지와 함께하는 진달래 치유 축제' 열어
경주힐링마을, '경주 남산 수정 에너지와 함께하는 진달래 치유 축제' 열어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3.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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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1일까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 진달래 명상길 산책 등 다양한 체험 종목 마련
맨발 걷기, 체간 걷기, 치유카페, 진달래화전 체험, 치유 비빔밥, 두부 만들기 체험, 먹거리 장터 등 마련
방문객들과 진달래 명상길 산책하고 있는 경주힐링마을 권상중 대표.
방문객들과 진달래 명상길 산책하고 있는 경주힐링마을 권상중 대표.

경주힐링마을(대표 권상중)에서는 '경주 남산 수정 에너지와 함께하는 진달래 치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종목이 마련되어 있다. 진달래 명상길 산책, 맨발걷기, 체간 걷기(건강한 상태에서 척추의 회전력으로 걷는 걷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유카페, 진달래 화전 체험, 치유 비빔밥, 두부 만들기 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먹거리 장터에서는 힐링마을에서 생산되는 인디언 감자, 참나무 원목에서 자란 표고버섯, 계란, 조청 등 구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힐링마을은 경주 남산 국립공원의 서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치유농장육성지원정책에 따라 조성된 민간 치유센터로 농촌 체험농장, 치유 농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모두 자체 생산한 먹거리로, 친환경과 유기농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킨다. 또한 운동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삶에 찌든 현대인을 대상으로 하며, 숙박이 가능하고 당일 체험도 가능하다. 민박 손님들은 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자연치유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재능 나눔 농장에서는 체간 걷기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해 있는 경주 남산은 노천 박물관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 남산에는 40여 개의 골짜기가 있으며, 신라 태동의 성지 서남산, 미륵골, 탑골, 부처골 등의 수많은 돌 속에 묻힌 부처가 있는 동 남산으로 구분된다.

경주 남산의 수정은 조선시대 안경을 만들 때 렌즈의 재료로 사용될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권상중 경주힐링마을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건강하지 않은 현대인을 체간 걷기로 건강한 상태로 올려놓겠다는 신념으로 경주힐링마을을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최해경(주식회사 콘텐츠경영연구소) 대표는 "축제에 이어 향후 계절마다 봄에 봄나물 축제, 가을에 건강 걷기 축제 등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겨 경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서 경주힐링마을이 치유 농장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주힐링마을의 진달래 치유 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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