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블록체인 기술과 이종협동조합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금융 선두국으로 도약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과 이종협동조합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금융 선두국으로 도약
  • 정건희 기자
    정건희 기자
  • 승인 2024.03.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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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 공동체로의 대전환...세계를 하나로 묶는 '이종 협동조합 연합'의 여명

[정건희 기자]대한민국이 블록체인 기술과 이종협동조합의 혁신적인 융합을 통해 세계 금융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9회 블록체인 정책세미나에서는 "세계 금융지도국가 한국의 전략과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 하에, 이 분야에서의 한국의 앞선 경험과 비전이 공유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정대철 총재와 이한영 회장, 그리고 국제블록체인문화기구(IBCO) 강성모 의장의 주도하에 진행되었다.

강성모 신임 회장은 이날 한국블록체인연합회 신임회장으로서의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화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강 의장은 "디지털화폐의 편의성과 다양한 기능을 넘어, 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금융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보안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사람이 접근 가능한 디지털 경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금융지도국가 한국의 전략과 실현방안’ 발제 중인 강성모 국제블록체인문화기구(IBCO)의장

강 의장은 “디지털화폐를 편의성과 다양한 융, 복합기능은 배제하고 일반적으로 화두에 오른 코인을 블록체인을 대표하는 투기성 상품 정도로만 여기며 기축화폐나 통용화폐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대다수의 제도권과 기관의 여론 이었다"고 블록체인에 대한 정의를 설명했다.

또한, "이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에는 폐쇄적이고 소수에 의해 지배되는 부의 집중과 양극화를 극복하고,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인간의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 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하며, 광범위한 접근성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개인의 정보가 중요한 자산으로 간주되는 프로토콜 공유 경제의 시대"에 도래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인류는 서로 다른 민족, 언어, 종교, 그리고 이데올로기적 갈등을 넘어서, 유엔아이(UNI) 정신을 기반으로 한 프로토콜 공유경제 참여 시스템인 '이종 협동조합 연합' 시스템을 통해 하나의 디지털 금융 공동체로 나아가야 할 시기"라고 했다.

또한, 혼란과 위기가 가득한 세계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의장국으로 블록체인 문화의 주축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또한 "유엔아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경제 참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협동조합이 융합하여 대한민국을 세계 금융지도국가로 이끌어갈 전략과 실현 방안이 제시되었다.

강성모 회장은 특히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의 발기인 대표로서, 국내 주요 협동조합과 함께 동참 협약서를 체결하고, "유엔아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의 비전을 선포하며, 디지털경제문화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종협동조합연합회 조합 대표단(좌)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다양한 협동조합들은 YOU&I 이종협동조합연합회로 결집한다 ▲대한민국 YOU&I 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조직의 결집된 힘으로 세계 금융지도국가 대한민국의 전략과 실현 방안에 적극 참여한다. ▲협동조합 연합회법에 근거해 범국민 민,관 YOU&I 국민공제조합을 설립한다. ▲대한민국은 YOU&I 국민공제사업으로 블록체인 디지털경제문화 시대를 선점하고 미래 G3 경제대국에 진입하도록 전력 투구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강성모 IBCO의장은 "앞으로 민과 관이 함께하는 ‘YOU&I 국민공제조합’을 중심으로 지구촌 모든 사업을 품을 수 있는 “YOU&I 메타버스공제사업”을 통해 디지털세계정부에서 IBCO는 하나되는 인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디지털 공유경제에는 개인의 참여가 자유로운 이종협동조합이 디지털 금융과 융합하여 사용자 편의가 높고, 인류가 공감하는 사회적위협 인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을 치유하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이룩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용선 국회의원,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사)한국블록체인연합회가 주최하고, IBCO와 국가대개조네트워크가 주관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YOU&I홀딩스와 부의빛재정학교, 문화강국코리아협동조합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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