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모빌리티(이하 '파파')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13일 업무 협약을 통해 중장년 세대의 활발한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이정표를 세웠다.
파파는 교통약자를 위한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회사이다. 이번 협약은 구직의사가 있는 중장년에게 보다 확대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협약에는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직무별 맞춤 훈련 공동 기획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 ▲직무훈련 기획 및 운영 활성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18일부터 5일동안 파파 크루(드라이버) 직무훈련을 진행한다. 중장년 구직자들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파파가 진행하는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우수 수료자에 한해 최종적으로 파파 크루로의 채용까지 연계되는 방식이다.
파파의 직무훈련은 기본적인 차량 조작법부터 드라이빙 스킬, 서비스 교육 및 실습 등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입사 이후에는 VIP의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진행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보다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며, 응급 상황이 생겼을 경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교육을 하고 있다.
파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의사가 있는 중장년에게 질 높은 훈련 및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구직자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따뜻한 훈련 과정을 통해 좋은 경험을 가져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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