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공정 혁신 위한 인식개선 도모 및 보유한 지식 확장과 입체화에 효과적 도구 될 것 기대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은 지난 15일과 16일, 전남 나주 중흥골드스파엔리조트에서 조선업 설계 및 현장관리자 등 임직원 대상 '제조공정 개선을 위한 생성형 AI‘ 주제로 한 ’2024년 춘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워크샵은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원장 조두연)에서 주최했으며 선보유니텍㈜ 대불 공장과 선보하이텍㈜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디지털융합교육원 강성희·정옥선·황인정 챗GPT 전문 강사는 참여자들에게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또한 활용 사례를 통해 일상과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심도 있게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 있어 AI 기술이 어떻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샵 첫째 날에는 랑잠 AI 교육연구원 대표 강성희 강사가 챗GPT와 생성형 AI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소개했다. 또한 선박 장비 시스템 공정 단계에서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 도출법, 회사소개서 작성법, 기술사양서 및 RFQ (견적요청서) 작성법,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대한 사례를 제시했다. 모바일 챗GPT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생성형 AI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AskUp, D-ID,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뤼튼, 감마 AI, SUNO AI 등 다양한 AI 플랫폼에 가입해 비교 실습을 했다.
한국미래콘텐츠 연구소 대표 정옥선 강사는 카카오톡 안에 있는 아숙업으로 이미지 생성법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보고서 작성법 등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숙업의 OCR 기능을 통해 문서와 이미지를 쉽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코파일럿을 통해 이미지 생성법과 D-ID 사용법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인정컨설팅 대표 황인정 강사는 뤼튼AI로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성능시험, 인증, 환경 등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고서 작성을 위한 프롬프트를 안내했다. 만들어진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감마 AI에서 PPT를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소개했다. 뤼튼 AI로 참여한 기업 '선보패밀리'의 사가를 작성해 수노 AI로 사가를 작곡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강성희 강사는 “이미 AI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왔으며, 이를 배척하기보다는 협업과 공존의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틀 간 긴 시간의 교육에도 불구하고 의사결정자를 포함한 많은 임직원들의 생성형 AI, 특히 챗GPT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개선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 보여준 선보 Family 임직원들의 가족같이 단합된 조직력과 AI에 대한 높은 관심에서 이 기업의 성장 잠재력 볼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황인정 강사는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직원들과 대표이사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라며 "챗GPT의 유료 버전 도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옥선 강사는 "1박 2일 동안 선보패밀리 대표이사 및 직원들과 함께한 시간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앞으로 "챗GPT 및 여러 AI 도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업무에서 이러한 도구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경험한 선보 Family 계열사 임직원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강력한 기능을 가진 생성형 인공 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또한 이번 이틀간의 교육에 직접 참여한 선보하이텍 김상도 대표이사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실제 작업에 대해 고민은 있다. 하지만 이번 워크샵에서 습득한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우리가 일단 세상에 나와 우리가 보유한 지식을 확장하고 입체화 하는데 있어 이는 매우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선보유니텍㈜ 대불 공장과 선보하이텍㈜는 1986년부터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해 온 핵심 기업들이다. 기술 혁신과 생산 능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자재 산업을 목표로 향해 걸어가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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