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 생명 보호 및 지역사회 안전한 발전 도모
차별화된 데이터 장비로 실전 상황 같은 모의 훈련 실시
‘안전은 실천이다!’
사람은 누구라도 뜻하지 않은 일로 응급 상황에 처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국민안전원(대표이사 음희화)은 이처럼 응급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생명을 지킬 수 있는지를 교육하는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에 국민안전원에서는 ‘화성시민 평생장학금’에 선정된 사람들에게 ‘국제 EFR 응급처치 자격증 과정’을 오픈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화성시민 평생장학금’은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정명근)에서 운영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화성시민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 화성시민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화성시민으로 지원 규모는 1인당 연 최대 30만 원이다. 지난 4일 공정한 추첨을 통해 총 2,000명 화성시민에게 전달됐다.
이 프로젝트는 화성시민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자기 계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국민안전원 음희화 대표이사는 “화성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 EFR 응급처치 자격 과정을 개설하게 됐습니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국제 EFR(Emergency First Response) 응급처치 자격증’은 전 세계 183개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이다. 해외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자격으로 이 자격증은 다양한 직업군에서 요구되며, 특히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으로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이다.
관련 전문 분야로 예비 의료계열 지망생을 비롯해 교육 분야, 공공 안전 분야, 레저 및 스포츠 분야, 기업체 안전 관리자,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급처치 자격이 요구되고 있다. 국제 EFR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포함한 골절, 상처, 출혈, 드레싱, 붕대법 등 생활 속의 응급처치까지 종합적인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을 포함하고 있다.
국제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시간은 총 6시간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 교육 2시간과 대면 교육 4시간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론 교육은 한국어로 편성돼 언어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실습 4시간은 대면 교육으로 지식 및 실기 평가를 포함한다. 단 하루 만에 집중적으로 진행돼 실용성이 높은 국제 자격증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안전원 음희화 대표이사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매년 3만 5,000명 이상 급성심장정지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응급처치 교육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교육이 실질적인 생명 구조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제상황 대비 모의 훈련으로 모든 사람이 응급처치 기술을 배우고 숙달해야 합니다.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과 건강에 기여하는 것입니다”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습 4시간은 국민안전원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교육 일정은 매주 월~금요일 하루 3회씩 진행한다. 교육 1차시는 오전 10시, 2차시는 오후 2시, 3차 시는 저녁 7시에 시행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 창에서 ‘국민안전원’을 검색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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