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국민의힘 소속 창원특례시 국회의원 후보 5인(성산 강기윤·의창 김종양·마산회원 윤한홍·진해 이종욱·마산합포 최형두, 가나다순)이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의 주요 현안 해결과 공동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후보들은 창원시의 발전 방안 및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창원시 현안 중 하나인 S-BRT 사업과 관련하여 시민 불편과 안전을 고려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마무리하되 확대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시민 불편이 계속될 경우 전면 철거를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산파크골프장의 이용 문제에 대해서는 창원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운영은 관련 협회가 맡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창원시 전체의 파크골프장을 조기에 완공하고 필요시 확대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창원시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후보들은 지역간 형평성 및 불평등한 규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입법과 법 통과에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창원의대 신설에 대해서는 창원이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시민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창원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창원의대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창원-동대구간 KTX 고속화를 통해 창원-서울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진해신항 및 가덕도 신공항과의 연계 강화를 약속했다.

마창대교의 통행료 인하와 재정 부담 해소 방안도 제시하며, 창원국가산단과 자유무역지역의 투자 및 일자리 창출 고도화를 통한 경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약 발표는 창원시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민의힘 창원특례시 국회의원 후보들의 결속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으며, 후보들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효과적인 정책 실행을 통해 창원시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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