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공보단장 "이재명 방탄, 준연동형 비례대표 유지 결정 덕...종북 세력들 원내 입성 가능" 질타
박정하 공보단장 "이재명 방탄, 준연동형 비례대표 유지 결정 덕...종북 세력들 원내 입성 가능" 질타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3.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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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신성대 기자] 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이 18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방탄을 위해 준연동형 비례대표 유지를 결정한 덕에, 자력으로 당선이 불가능한 종북 세력들의 원내 입성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고 비판했다.

박 공보단장은 이날 "무자격 인사들이 국민의 대표가 될 것 같다. 그 중심에 민주당이 있다."고 직격했다.

그는 "비례대표는 지역구 선거가 힘든 정치 신인을 발굴해 국회 진출을 돕고,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는 등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며 "하지만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발표한 서른 명의 비례대표 명단은 참담함 뿐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결국 내란음모죄로 해산된 통진당의 후예이자 종북·반미 성향의 진보당이 추천한 후보 3인이 모두 당선권에 들어오게 되었다."며 "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배자, 전 민주노총 간부, 헌정사 최초 위성정당 비례대표 재선 도전자, 국보법 폐지 주장 인사 등 그 면면이 하나같이 화려하다"고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방탄을 위해 준연동형 비례대표 유지를 결정한 덕에, 자력으로 당선이 불가능한 종북 세력들의 원내 입성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고 일갈했다. 

박 공보단장은 "이재명 대표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들과의 ‘아묻따’ 연대로, 비례대표는 그 취지를 잃고 야합과 밀실 나눠먹기가 난무한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여기에 ‘꼼수’ 비례대표의 불씨를 키운 조국혁신당의 행태는 무안무치 그 자체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여기에 "음주·무면허운전 4범, 징역형 선고 후 불출마 선언을 번복한 의원, 불법 감찰 의혹으로 해임된 검사, ‘김학의 불법 출국 금지’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인물 등이 모여 있어, 그야말로 ‘피고인 도피처’ ‘복수혈전의 장’이라는 말을 방불케 한다"고 질타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국민들은 지난 4년 내내 자질 논란으로 존재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유발한 제2의 윤미향, 최강욱, 김의겸 의원보다 더한 상황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정하 공보단장은 "민주주의 후퇴와 민의 왜곡이라는 꼼수의 파도를 타고 들어온 무자격 인사들이 국민의 대표가 되는 것을 절대 두고 볼 수 없다."며 "4월 10일, 현명한 국민들의 선택으로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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