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에서 챗GPT 박자림 강사는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클로바X 활용법'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2024년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네이버의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클로바X를 활용했다

강의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들은 클로바X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챗GPT와 클로바X를 비교해 진행된 실습 위주의 이번 교육에 참가자들은 큰 만족도를 보였다. 강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른 생성형 AI와 함께 사용해 자신의 작물 관리 및 판매 전략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는 평가이다.

대구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청년 농업인들의 AI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자림 강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에서 생성형 AI를 실생활이나 실무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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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다른기사 보기